[2015 보험 연도대상]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명예의 전당 MDRT…"세계 고수들과 노하우 교류해요"

입력 2015-05-19 07:00  

수억원대 고액 연봉 받는 설계사들 모임
아이디어 교류하고 나눔봉사도 실천



[ 이지훈 기자 ] 수억원대 고액 연봉을 받는 설계사들이 따로 모인 단체가 있다. 바로 생명보험업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다.

MDRT는 백만달러 원탁회의라는 뜻으로 연간 수입 1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생보설계사만이 가입할 수 있다.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수수료 7000여만원 및 보험료수익 1억7000여만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국내 생보사 중 MDRT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미국 MDRT협회에 904명의 설계사가 등록돼 있는 삼성생명이다. 그 다음이 메트라이프생명(502명), 푸르덴셜생명(410명), ING생명(322명), 교보생명(170명) 순이다.

한국MDRT협회에는 2015년 5월 현재 1701명의 설계사가 등록돼 있다. 제임스 최 스팩만 전 푸르덴셜 회장, 론 반 오이엔 전 ING생명 사장 등은 협회 명예회원이다.

최근엔 등록 설계사 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MDRT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수는 2012년 2483명에서 2013년 2050명, 2014년 1943명막?줄었고, 올해 들어선 1701명까지 감소했다. 설계사 수입 감소와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다. 각 사별로 고소득 설계사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연회비 등 비용을 지급하면서 MDRT에 등록할 필요성이 줄어든 탓도 있다.

하지만 MDRT를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다. MDRT협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세계 회원들 간 세일즈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연차 총회를 개최한다.

한 MDRT회원은 “단순히 명예를 넘어 같은 직업을 가진 우수 설계사들과 만나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정기적으로 MDRT협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MDRT회원 등록을 계속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MDRT 회원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한다. 한국MDRT협회는 연 2회 ‘MDRT 봉사의 날’을 정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협회, 한사랑 장애영아원, 어린이 재단 등 여러 단체를 후원한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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